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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태풍을 맞는 풀과 나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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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뿌리가 뽑혀 쓰러진 전나무
태풍에도 아무렇지 않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는 고마리
오늘 곤파스 태풍은 큰 피해를 남기고 떠났다.
그런데 자연상태에서 피해를 입은 것은 풀보다는 나무였다.
아름드리 나무는 뿌리가 뽑히고, 쓰러지고, 부러졌으나
작고 여린 풀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었다.
풀과 나무의 사는 방법은 달랐다.
태풍을 맞는 방법도 달랐다.
그들의 사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몸을 낮추고,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고...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느낌을 갖는 것만으로 오늘은 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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