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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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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그러나 쓰임새는 나라마다 다르다. 한국에서는 지팡이, 네팔에서는 나물, 네덜란드에서는 바이러스지표식물로 많이 이용된다. 한국: 명아주 뿌리와 줄기를 말려 청려장(靑藜杖)이라는 지팡이를 만들어 사용해오고 있다. 청려장은 가볍지만 단단하고, 모양이 좋아 품위가 있는가 하면, 짚고 다니면 풍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여 귀한 대접을 받는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왕이 80세의 어른들에게 청려장을 하사하였는데 이를 조장(朝杖)이라 하여 장수의 상징이 되었다. 중국에서도 명아주 지팡이를 만들어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팔: 명아주 어린 순을 나물로 이용하고 있다. 점심식사를 하러 New Waling Hotel에 갔다. 호텔은 2층의 작은 주택 같았다. 1층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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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시대에 국익우선 정치해주길 바란다 세계는 지금 탈냉전시대에서 신냉전시대로 급변하고 있다.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나토정상회의가 어제(29일) 내놓은 “나토의 새로운 전략적 비전(NATO’s new strategic vision)”과 “실행조치”가 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오늘 뉴욕타임스의 아침브리핑에 따르면 29일 마드리드 정상회의에서, 나토는 새로운 전략적 비전의 윤곽을 드러냈다. 그것은 “모스크바를 나토동맹의 주요 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처음으로 중국을 전략적 도전(자)로 규정한 것이다. 이러한 계획(비전)은 나토가 러시아를 잠재적 동맹국으로 보고, 중국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던 탈냉전시대(Post-Cold War era)와 근본적인 변화를 뜻한다.“ 나토가 지금까지 동맹국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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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이 세계에서 우수함을 인정 받는 것이 결코 우연이나 빈말이 아니다. 2022년2월25일자 뉴욕타임스 아침브리핑은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에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여 세계의 중·저소득 국가에 mRNA백신을 생산하는 기술을 교육한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보건복지부도 2월25일자(최종수정) 보도자료 “대한민국,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우뚝 서다”를 냈다. 국내외적으로 한국이 백신생산분야에서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한국의 백신허브 선정을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가 세계 백신불평등과 백신제조산업의 숙련인력 부족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mRNA백신생산기술연수 대상국으로 선정된 국가는 방글라데시, 이집트, 인도네시아, 케냐, 나이지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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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세계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022년1월30일 현재 G7+한국 중 한국은 여전히 인구 백만명 당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가 가장 적다. 인구 백만명당 확진자는 프랑스가 287,149명으로 가장 많은데 한국은 16,141명으로 프랑스의 5.6%, 사망자는 미국이 2,715명으로 가장 많은데 한국은 131명으로 미국의 4.8%에 불과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한국은 오미크론 변종의 대유행 속에서도 여전히 코로나방역을 잘 하고 있다. 인구백만명당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모두 G8중에서 가장 낮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세계가 K-방역을 부러워하는 이유다. 일부 잘못된 낭설(浪說)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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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령대별 2차코로나백신접종률은 5~11세 64%, 12~17세 70%, 18~64세 72%, 65세 이상 87%다.(출처:NYT Coronavirus Briefing, Dec. 10, 2021)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5~17세 예방접종률이 64~70%로 매우 높다는 점이다. 한편 한국은 2차코로나백신접종률은 11세 이하 0%, 12~17세 34.1%로 매우 낮지만 18세 이상은 82.8~95%로 매우 높다.(출처: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청소년(12~17세) 접종, 안심하고 참여하세요. 2021.12.09.) 한국의 17세 이하 청소년의 백신접종률이 왜 이렇게 낮을까? 그 이유는 코로나백신부작용에 대한 잘 못된 언론보도 탓이 크다고 본다.(참고: 코로나백신부작용 언론보도 사례) K-코로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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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9월22일자 Our World in Data에 의하면 한국은 코로나19 1차예방접종률이 71%로 미국63%, 독일67%, 일본68%를 제치고 G7국가 중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71% 접종률은 영국과 같다. “이스라엘은 내달 마스크 벗는데... 우린 지금 접종속도면 집단면역에 3년, 조선일보 2021.3.19.” “기자의 시각:11월 집단면역 이러다가 끝, 조선일보 2021.4.15.” 등 거의 모든 언론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한국의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방역을 비하하거나 조롱하였다. 그러나 정부는 추석 전 국민의 70% 예방접종 약속을 지켰다. 사실이 이렇다면 한국 언론은 한국의 코로나19방역에 대한 지금까지의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 최소한 한 번의 사과라도 했으면 한다. 이것은 언론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