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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엉뚱했는지는 모르지만 결과는 대만족(大滿足) 살다 보면 엉뚱해 보이는 일도 할 필요가 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준비 없이 살다가 우연히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때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는 게 후회를 줄이고 좋다. 남 눈치 보며 하지 않으면 평생 크게 후회하게 된다. 나는 양복을 입고 구두를 신은 채 스위스의 해발 3,454m이상의 융프라우(Jungfrau)를 올랐다. 오른다고 할 때 사람들은 걱정하고 시큰둥했다. 나 역시 상황에 어울리지 않고 생뚱맞다는 생각도 했다. 그렇지만 안 하면 영영 할 수 없을지 모른다며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을 바꾸어 실행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만약 오르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두고두고 크게 후회했을 것이다. ■일시: 19..
- 뭐든 제대로 알면 세상과 인생이 좋아진다 무엇이든 제대로 잘 알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공부도 해야 하고, 만나서 흉금(胸襟) 없는 대화도 해봐야 되고, 혹독(酷毒)한 시련(試鍊)도 겪어보는 게 필요하고 좋다. 나는 식물을 잘 알기 위하여 함께 있기를 즐겨 한다. 굳이 산이 아니라도 도심 공원도 좋고 건물 안이라도 개의치 않는다. 시간이 허락하면 식물에 다가가 만져도 보고 눈을 마주하기도 한다. 가끔 시간적 여유가 있고 같은 식물을 여러 번 만나면 호기심이 발동하여 나름 식물과 대화랍시고 자문자답도 한다. 그럴 때마다 식물은 언제든 어디서든 반항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순응하며 최대한 호응하는 듯 한다. 뻐개지도 으스대지도 빼지도 않는다. 거만하지도 자랑하지도 무례하지도 않는다..
- 열매 중축은 펜싱 블레이드 같아 잎이 다 떨어진 늦가을 자작나무 숲에 가면 바닥을 살펴보아라. 기러기 모양의 실편(實片)이 떨어져 있을지 모른다. 없으면 가시 난 소시지모양의 열매를 주워 부셔 보아라. 기러기 닮은 실편 사이사이에 잠자는 듯 숨어있는 나비 닮은 씨를 볼 수 있다. ■학명: 자작나무는 자작나무과(Betulaceae)의 큰키나무(喬木)로 학명은 Betula pendula다. 속명 Betula는 켈트어의 자작나무를 뜻하는 Betu에서 유래되고 종소명인 Pendula는 가지가 늘어 처지(Pendulous, drooping, weeping)는 특성을 나타낸다. Betula pendula라는 학명 외에 Betula platyphylla, Betula platyphylla var. japo..
- 우즈베키스탄 이슬람문명센터와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 하즈라티 이맘 단지(Hazrati Imam Complex)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1등 랜드마크로 거듭났다. 옛날부터 관광객의 관심을 모았던 하즈라티 이맘 금요 모스크(Jami Mosque) 옆에 2026년03월17일 우즈베키스탄 이슬람문명센터(Islam Civilization Center)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곳은 우즈베키스탄 이슬람문명과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으며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다. ■이슬람문명센터 ▶사명이슬람문명센터는 이슬람문명의 정체성 복원과 국제화의 중심지이자 우즈베키스탄의 과거와 현대를 잇는 다리다. 과거의 풍부한 정신적, 과학적 유산을 현재의 열망(기대)에 연결하며 미래에 영감을 불어넣어 ..
한국에는 이름이 상산(常山)인 식물이 2종(種) 있다. 두 식물은 한글이름을 빼고는 과(科, Family), 학명(Scientific name), 영명, 원산지, 형태, 생태, 잎, 꽃, 열매, 씨, 용도 등 모두가 다르다. 이러한 동명(同名)이종(異種)으로 인한 혼란과 피해가 크다. 헌데 두 식물 중 한국이 원산지인 Orixa japonica가 열매속껍질이 투구모양을 하고 있고 열매껍질이 터져 씨를 멀리 쏘는 특성이 있다. 이런 특성을 살려 이 나무를 투구나무나 새총나무로 개명(改名)할 것을 제안한다. ■식물이 동명이종이어서 생기는 문제점상산(常山)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물은 국내에 2종이 있다. 이들 2종의 식물은 이름을 빼고는 같은 게 하나도 없는 전혀 다른 두 식물이다. 이런 2종의 식물이름이..
식물의 밑씨(Ovule, 胚珠)를 눈으로 보기는 쉽지 않다. 너무 작고 씨방 안쪽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밑씨를 운 좋게도 보았다. 밑씨는 씨방(Ovary) 안 위쪽 암술머리 바로 아래에 눈꼽처럼 붙어있었다. 눈으로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작았지만 확대해서 보니 앙증맞고 신비하기까지 했다. ■열매: 열매는 핵과(核果)로 모양은 둥글고 크기는 지름이 6~9㎜다. 색은 초기에는 녹색이며 익으면 검은 색이 된다. 광택은 없다. 겉은 싱싱할 때는 매끄러운 편이나 마르면 쭈글쭈글해져 곰보 모양이고 그물모양의 잔 주름이 많다. 완전히 익어도 껍질이 벌어지지 않는다. 싱싱한 열매는 물에 가라앉으며, 마른 열매는 처음엔 물에 뜨나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는다. 먹어도 괜찮으나 맛은 별로 없다. 열매가 마르면 돌처럼 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