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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세상에 이보다 오토바이가 많은 나라가 있을까? 하노이 거리를 메운 건 자동차도 자전거도 아닌 오토바이다. 앞 뒤 좌우 모두 오토바이다. 앞 뒤에 어린 자녀을 태우고 한 손으로 유유히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어머니가 있는 가 하면 오토바이가 택시역할을 하여 손님을 태우고 가기도 한다. 남여가 오..
몇 년 전의 일이다. 로마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스위스를 들릴 기회가 있어 짬을 내어 융프라우에 간 일이 있다. 취리히에서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갔다. 인터라겐은 호수사이의 도시라는 뜻이다. 융프라우는 "젊은 부인"이라는 뜻으로 알프스산맥에서 몇 번째 드는 높은 산이다. 해발 3000m가 넘는 ..
쾌 오래 전인 데도 인도의 타지마할을 거닌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설렌다. 그것은 타지마할의 웅장함이나 과학성 또는 아름다움 때문이 아니다. 이유는 왕비에 대한 왕의 사랑이야기가 너무 감동적이고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은 꿈 때문이다. 내가 타지마할을 직접 보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듣..
(무봉폭포, 정상에 봉황새 바위가 멀리 보임, 봉황이 꼬리를 내리고 춤을 추는 모습의 폭포라함,사진 속의 사람은 제가 아님) (구룡폭포, 오른쪽 소나무 옆에 한자로 미륵불이라는 글씨가 바위에 새겨있음, 사진상에는 안 보임) (나무꾼과 선녀의 전설이 있는 8개의 못이라 하여 상팔담이라고 하고 이물..
고인돌 같은 돌무덤 넘어로 하늘을 찌를 듯한 건물이 무더기로 서 있다. 멀리가지 않아도 이렇게 조화를 이룬 멋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어딘지 아시면 알아 맞춰보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