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만은 안 된다

자존심과 자존심, 힘대 힘으로 맞서면 싸움이 된다.

싸움이 커지면 전쟁이 된다.

그러나 전쟁은 안 된다. 전쟁을 하는 순간 모두 패자가 된다.

그리고 남는 것은 상상도 안 되는 고통과 참혹함이다.

그런데 천안함 침몰 조사결과 발표 후 현 정권은 안보라는 미명하에

힘과 힘으로 맞서려 하는 것 같아 두렵다.

전쟁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우리나라가 전쟁을 하면 좋아하는 나라는

일본 등 지금 우리를 위해 일하는 척 하는 나라들일 것이다.

일본이 진정 우리를 위해 천안함 사태에 대하여 의견을 같이 한다고 보는가?

천년 이상 우리 땅인 독도를 지네 땅이라고 생떼를 쓰고,

고통과 치욕을 안겨준 위안부에 대하여 사죄는 커녕 당연하다고 여기고,

우리나라 식민지배를 오히려 우리나라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우기는 뻔뻔한 일본이 아닌가?

그런 일본이 우리를 진정 위하고 있다고 본다면 그런 지도자와 정부는 일본을 몰라도 한참 모르고 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그래서 가면을 쓰고 하는 행동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된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누가 뭐래도 전쟁은 해서도 안 되고

그런 생각조차 해서는 안 된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남북이 모두 이성을 잃은 듯 한 느낌이 든다.

좀더 이성을 되찾고 냉정히 현실을 바라보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천안함 침몰은 46명의 희생자를 가져왔지만

만의 하나 전쟁이 일어나면 그 희생자와 참혹함은 상상할 수 없으리라.

그리고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경제발전과 조국의 번영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것이다.

부디 냉정하였으면 한다.

언론 특히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은 좀더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고

어떤 특정이익을 위하여 국가와 국민을 불안하게 하거나 위험에 처하게 하는 자세를 버렸으면 한다.

아름다운 조국, 번영된 조국, 미래가 밝은 대한민국이 더욱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

그리고 현정부를 선택한 것은 경제를 살려 국민을 행복하게 하라했지 전쟁을 하라고 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국가와 국민이 잘 되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