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의 방송허용이 그렇게 필요한가

미디어법이란 이름도 생소한 법하나에 왜 그리 목을 매는가?

사실 국민은 그 내용을 잘 모른다.

그런데 정부와 여당은 죽을 각오로 그 법을 만들려하고

야당은 기를 쓰고 그 법을 만들지 못하게 한다.

그 법이 무엇이길래 그토록 여야가 사생결단을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단 간간히 뉴스를 통하여 접하는 내용은

언론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여당은 필요하다고 하고

야당은 그렇지 않고 신문과 방송 등 언론을 장악하여 장기집권을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다 제쳐두고 한가지, 즉 신문사에 방송까지 허용하려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지금도 신문이 공정하지 못하고 사주와 권력에 휘둘리고 있는데

방송까지 허용하면 정말 국민은 제대로 진실에 접근하기 어렵고

반대로 사주와 권력의 입맛에 맞도록 여론을 몰아갈 수 있기때문이다.

국민의 눈과 귀를 흐려 국민을 바보로 만들기 쉽다.

이런 점에서 보면 미디어법은 신중히 시간을 갖고 좀 더 많은 논의과 국민여론을 들어

다루어졌으면 한다.

그리고 신문사가  방송사를 경영할 수 없어

언론이 발전하지 못하고 방송에 무슨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신문사에 방송을 허용하려는 정부여당의 미디어법은 재고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