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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비 내리는 숲길에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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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마로 온 종일 내리는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수목원 관람객은 많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아니면 동아리 모임이나 단체로
구경을 온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은 날씨 좋은 날보다 해설 신청이 많지 않지만
한 두번은 해설을 하게 마련이다.
난 속으로 이 비를 맞으며 무슨 해설을 들으려고 그려나 생각하며
듣는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여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런 탓인지 해설을 들으며 빗 속 숲길을 걸을 때는 정말 잘 했다는
말을 관람객으로부터 듣게 된다. 나는 이것을 나의 해설도 좋지만 그보다 빗속의 숲길이
그저 좋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숲은 이처럼 비가 와도 인간의 마음을 기분좋게 한다.
그런 이유가 무엇일까?
앞으로 차츰 하나씩 찾아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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