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비보를 뉴스를 통해 접하고

처음엔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건 사실이었다.

정말 불행하고 비극적인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가?

전직 대통령이 죽을 수 밖에 없다면

일반 국민은 어쩌란 말인가?

검찰수사가 그토록 가혹한가?

그렇게 큰 소리치고 수사를 하는 검사들은 깨끗한가?

지나간 신문보도만 보더라도 삼성의 로비 앞에 떳떳하지 못한 검사들이

지금 요직에 있어 큰소리치고 있는 것을 다  아는 데,

어찌 자기 자신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는 크다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1990년 대구 공항 화장실 앞에서 악수를 한 일이

옛추억이 되어 떠오른다.

삼가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머리숙여 빈다.

그리고 이 땅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

더 나아가 이번 일로 분열과  갈등을 청산하고

국민 모두가 화합의 길로 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