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하고 효과 있어(The AstraZeneca vaccine was safe and effective)

-일부 AZ백신량의 접종 잠정 유보했던 유럽국가 재사용 촉진

 

3월19일자 뉴욕타임스 아침브리핑에 따르면 “유럽의약청(The 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잠정 유보했던 12개이상 유럽국가들의 재사용을 촉진할 수 있다.”라고 보도 했다.

 

목요일 프라하의 백신 센터(출처: 뉴욕타임스, 2021.03.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포함하여 약간의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명의 접종상황을 검토한 결과 일부 불확실성은 있지만 백신접종이 전반적으로 혈액응고(Clot)의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라고 E.M.A 위험평가위원회 책임자 Sabine Straus박사는 말했다.

 

그리고 E.M.A 대표이사(Executive Director)는 “현재 우리가 보아온 이러한 현상은 예상되는 것이다. 수백만 명이 백신접종을 하다 보면, 백신접종으로 희귀하거나 심각한 증상이나 병이 나타나는 것은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관련하여 “미국은 수백만 명의 잉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보낼 계획이다.”라고 한다.

 

이처럼 일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잠정 유보했던 국가들이 있는 유럽의약청의 발표를 보면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접종은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 따라서 정부는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접종은 계획대로 추진하여 국민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주: 3월17일자 조선일보 1면 톱기사”770만명 맞을 아스트라, 유럽선 중단 -獨. 佛. 伊 등 8國, 혈액응고 부작용 커지자 전면 접종 멈춰” 등의 한국언론보도만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문제가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정부 코로나 방역에 대한 불신을 조장할 소지가 다분하다. 

언론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일의 보도는 신중을 기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