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방사능유출로 인한 피해를 일본에 요청하면 안 될까?

일본이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고 큰 재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하여 먼저 위로를 전한다.

그러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인접국인 우리를 무시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 같다.

원전전문가 파견도 받아들이지 않고 관련정보와 추진사항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는 것등이

이를 말해준다.

멀리 떨어진 소련의 체르노빌원전사고 때 일본은 소련에게 관련정보를 강력히 요구하고

전문가도 파견했던것과는 정 반대의 행동을 취하고 있으니

겉과 속이 다른 일본의 속내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아무튼 좋다.

그러나 오늘 뉴스에 따르면 인접한 우리나라는 비에 방사능이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부 학교가 휴교를 하고, 많은 국민이 외출을 삼가하고 있단다.

환경부는 갑자기 수도물 공급시설의 일부를 비닐 등으로 덮도록 

관련기관에 지시하여 막대한 인력과 예산이 소모되고 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4~5살로 보이는 어린이가 비옷을 입고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우산을 받고 가는 모습에서 얼마나 우리국민이 방사능 비에 걱정이 많은지 알 수 있었다. 

이런 것을 보니 농민은  맘놓고 농사를 지을수 있을지 걱정이다.

이처럼 우리가 일본원전의 방사능유출로 받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는 예상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정신적 물질적 일본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일본에 요청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이를 거울삼아 우리의 원전안전에 철저을 기하고

 만의 하나 있을 지도 모르는 사고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세워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