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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열의 르완다 93] 공산품은 키갈리서 사는 게 경제적(Manfactured goods is bought more economically in Kigali than at country) 본문
유기열의 르완다 93] 공산품은 키갈리서 사는 게 경제적(Manfactured goods is bought more economically in Kigali than at country)
futureopener 2014. 9. 23. 22:23In Rwanda, it is better to buy an industrial goods in city than in the countryside. This is because manufactured commodities are cheaper and better quality in the city, specially the capital of Kigali than at agricultural villages. It is different from common sense, but true.
Transportation fare is added to the commodities which go from Kigali to the local region. Rwanda is landlocked country. This is why almost industrial goods gathers in Kigali, and then are distributed to other local areas.
L; Sissiors bought at 1,000RF,Musanze R; Sissiors bought at 800RF, Nakumat, Kigali
르완다에서 공산품을 사려면 시골보다는 도시가 낫다. 도시, 그것도 수도인 키갈리가 공산품 값이 싸고 품질도 좋기 때문이다. 일반 상식과는 안 맞지만 사실이다.
이유는 수도 키갈리에서 현지 지방이나 시골로 물품을 가져가는 운송비가 추가되기 때문이란다. 르완다는 4면이 육지로 둘러싸인 내륙국가다. 거의 모든 물자가 수도 키갈리로 와서 다시 거기서 지방으로 분산된다.
휘발유의 경우 수도 키갈리는 리터 당 1010RF(1RF은 약 1.7원)이지만 지방인 무산제 시에서는 1018RF이다. 소득수준에 비해 휘발유는 쾌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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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그런지 비오는 날 저녁에는 가족과 고향생각이 난다. 그때는 가끔 포도주를 한 잔 마신다. 대체로 병 포도주 대신에 곽 포도주를 사다놓고 마신다. 남아프리카에서 수입한 DROSTDY HOF 5L들이 한 곽이 키갈리 나쿠마트에서는 23,100RF인데 여기 슈퍼에서는 25,000RF이다.
르완다도 도시경제가 농촌보다 낫다. 그런데 생필품에 속하는 공산품 값은 농촌이 비싸다. 이런 현상은 빨리 시정될수록 좋다고 본다.
공산품은 대체로 르완다 경제수준에 비해 도시. 농촌 가릴 것 없이 비싼 편이다. 르완다는 80%이상의 국민이 농사에 의존하는 농업국가로 2차 산업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인이 르완다에 올 때는 공산품을 넉넉하게 준비해오면 좋다. 르완다에서 사는 것보다 돈도 적게 들고 품질도 고급이기 때문이다. 그러지 못해 르완다에서 공산품을 살 일이 있으면 시골에서 도시로 발품을 팔러 가면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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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KI YULL YU(유 기 열, 劉 璣 烈)
Professor of UR-CAVM and Koica WF Advisor,
Room 217, Crop Science Department,
UR-CAVM(University of Rwanda, College of Agriculture, Animal Sciences and Vererinary Medicine),
Busogo Sector, P.O. Box 210, Musanze,
Rwanda
e-mail : yukiyull@hanmail.net
yukiyull@isae.ac.rw
tel :+250-78-739-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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