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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열의 르완다 86] 한국의 배달제도 르완다에 도입되길 본문

르완다-Rwanda in Africa

유기열의 르완다 86] 한국의 배달제도 르완다에 도입되길

futureopener 2014. 8. 12.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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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delivery system should be introduced in Rwanda

The home delivery (宅配) seems to be still distant. Little is being delivered to the house. one must carry anything directly by himself if needed. Most wedding invitations are delivered directly to the concerend persons. Newespapers even are bought and read directly.

It's not just individuals. So are the public institutions in the country. Newspapers are not delivered in the University of mine. School staff gets go to post office twice a week. This is because neither are the people who deliver newspapers and milk

Korea's delivery system is felt to be so good and convenient ,living in Rwanda. The excellent system ,I hope, will have been introduced to Rwanda , including door to door delivery and logistics system. This will facilitate the development of more Rwanda.

 

 

자전거로 벽돌을 나르는 짐꾼

 

르완다에서는 집까지의 배달(宅配)은 아직 먼 이야기다. 집으로 배달되는 것은 거의 없다. 필요하면 직접 가져와야 한다. 결혼 청첩장은 대부분 직접 전달된다. 심지어는 신문도 직접 사서 본다.

이건 개인뿐만이 아니다. 시골에 위치한 공공기관도 마찬가지다. 근무하는 대학교에도 신문이 배달되지 않는다. 1주일에 2번 학교직원이 무산제 우체국에 가서 가져온다. 신문이나 우유 등을 배달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신문을 정기 구독하는 일반인은 보지 못했다. 대개 상점이나 터미널 같은 데서 신문을 사서 본다. 르완다 최대 일간지인 The New Times는 발행일에는 1부에 700RF(1,190원정도)이다. 날자가 지난 것은 300~500RF이면 사서 볼 수 있다. 쾌 비싼 편이어서 사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르완다사람은 배달문화에 생소하다. 일반인은 선진국에서 여러 가지 물건들이 집까지 배달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편지, 신문, 잡지, 각종 고지서나 알림장, 우유, 요구르트는 물론 슈퍼 등에서 산 물건, 심지어 피자와 음식 등까지 정확히 집까지 배달된다는 이야기를 하면 신기 해 한다. 이런 면에서 한국인은 참으로 편리하고 쉽게 사는 편이다.

   

  비안가보 시장 앞에서 자전거로 짐을 나르기 위하여 기다리는 짐꾼들

 
배달이 안 되기 때문에 무거운 것은 짐꾼에게 돈을 주고 집까지 가져온다.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재래시장이 있다. 물건을 많이 사서 무거운 경우 짐꾼에게 100~200RF을 준다. 그러면 자전거에 싣고 집까지 날라다 준다. 물론 거리가 멀거나 물건이 크고 무거운 경우는 더 주어야 한다.

구입한 물건을 운반시킬 때는 반드시 동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서지거나 분실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르완다의 배달제도는 한국의 70년대 이전과 비슷하다. 한국에서도 70년대 초까지는 부고(訃告) 같은 것은 직접 찾아다니며 알리거나 붓이나 펜으로 쓴 부고지를 집집의 대문기둥이나 돌담사이에 꽂아놓았다.

그런 한국의 배달제도는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그 결과 현재의 배달제도는 다른 선진국 못지않게 발달되었다. 우수하기까지 하다.

편리하게 살면서도 그것이 일상이 되면 편리한 줄 모르나보다. 반면에 현재의 생활에 익숙해져 그런 생활이 정상인줄 알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나보다. 편리한 배달제도에 익숙해진 나는 불편한데 르완다인은 전혀 그런 불편함을 모르니 말이다.

르완다에 와보니 한국의 배달제도가 너무 좋고 편리하다. 택배(宅配)와 물류운송제도를 포함한 한국의 우수한 배달제도가 르완다에 도입되었으면 한다. 이것은 르완다의 발달을 한층 촉진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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