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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2021년7월19일자 뉴욕타임스 아침브리핑에 따르면 세계는 지금 코로나 대유행,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정치혼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나는 이런 현상은 지나친 인간의 탐욕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코로나 대유행: 인도와 브라질을 휩쓴 코로나의 고통이 동남아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금요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57,000명의 코로나 확진 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코로나예방접종률은 2억7천만 인구 중 약15%다.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다 보니 병원 등의 진료실 부족은 물론 산소가 부족하여 요갸카르타(Yogyakarta)시의 한 병원에서만 이달에 산소부족으로 33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급증현상은 이웃의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도 ..
지난 2월 1일 미얀마에서 군사쿠데타가 일어난 이래 수백 명의 미얀마 국민이 보안 군의 총칼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에는 하루에만 100여명이 사살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보안군은 일요일에는 장례식장을 향해서까지 총격을 가했다는 로이터 보도도 있다. 급기야 뉴욕 타임스는 3월29일자 아침 브리핑에서 지난 토요일(3월27일)을 “미얀마 수치일(Myanmar’s ‘day of shame’)”이란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미얀마 상황을 보도하였다. “2월1일 군사쿠데타 이후 토요일은 가장 피비린내 나는 시위의 날로 보였다. 미얀마와 태국을 무대로 하는 인권단체인 정치범 지원협회(AAPP)는 미얀마 보안 군에 의해 살해된 사람은 90명, 뉴스매체인 Myanmar Now는 114명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