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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인사동의 어두운 면을 지울 수 없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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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6.27)에 인사동에 갔다.
하나아트갤러리에서 AT회원들의 사진일기 전시회 개회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안국역에서 내려 가는 길이었다. 인사동 입구에 한 노숙인이 석상에 누워 있었다.
인사동은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 측면에서 보면 서울의 얼굴이다.
그런 곳의 입구에 노숙하는 것으로 보이는 노파가 돌상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은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인사동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런 노파를 탓하고 싶지는 않다.
단지 그런 노파에 대한 서울시의 배려를 통하여 다른 곳에서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인사동의 그늘을, 어두운 면을 지울 수 있는 길은 없는가?
서울시가 조금만 배려를 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으리라 본다.
예을 들어 적어도 인사동에서만은 그런 사람이 있으면 잘 살펴서
다른 곳으로 옮겨 지낼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그런 사람이 많지않으니
큰 예산이 없어도 가능하다.
6월28일 새벽 1시 50분
<인사동 입구의 석상위 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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