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최고의 선거운동 본문
선거 운동이 치열하다. 다들 자기가 적임자이며 뽑아주면 잘 하겠다고 하며
수많은 공약을 한다.
토론회, 선거유세, 언론보도 등을 보면 다들 말도 잘 하고
외모도 잘 생기고, 공약도 거창하다. 초능력을 가진자 처럼 보인다.
뿐만 아니다. 다들 도덕군자이고 자기보다 주민이나 국민을 더 생가하는 것처럼 말하고
그렇다고 한다.
그러나 진정성이 없다. 선거운동하기 전과 선거운동할 때의 말과 행동이 하늘땅만큼 차이가 난다.
겉과 속이 다르다. 위선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후보자들은 서로 약속이나 한 듯 경로당, 고아원, 보육원, 재래시장 등을 돌며
악수하고 다 잘 살게 하겠다고 한다. 이런 모습은 후보자들의 전매특허다
염치가 없어 보인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공약은 빈말이 되어 버리고, 언제 보았냐는 듯 주민이나 국민을 무시하고
자기 출세만을 생각하고 당리당략에 매여 거수기나 꼭둑각시 노릇이나 한다,
싸움질이나 하고 부정과 비리를 저지른다. 정치인보다 더 더러운 것은 없다는 말을 들어도 개선하거나
반성은 커녕 더 더러운 진흙탕 싸움을 하고 돈, 권력, 여자 등의 문제로 썩어버린다.
나는 생각한다. 가장 최고의 아름다운 선거운동은 후보자로 나서기 전에 평소에 주민이나 국민을 위해
정치를 잘 하는 것이라고, 평소에 국민을 위하는 일을 하였다면, 선거운동 때 쏟아내는 공약을 평소에 이루려고 노력하였다면
그것이 최고의 강력한 선거운동이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 잊어버리고 온갖 더러운 일을 저지르지 말고
선거가 끝나고 나면 당선자는 자기가 약속한 말에 책임을 지고
패배자는 선거운동 때 하겠다는 일을 이루려고 노력하면
그때 진정 우리나라는 강한 선진국이 되고
국민은 행복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다음에 후보자가 되면 선거운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국민은 그를 선택할 것이다. 이런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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