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낙엽 (3)
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낙엽이 서둘러 가을을 알리려 왔나보다. 한강 잠실공원엔 벌써 낙엽이 널려 있다. 지금의 푹푹 찌는 찜통더위와 만물을 불태우려는 폭염이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조금만 견디면 가을이 올 것 같다. 사람이 유독 지금의 무더위를 힘들어 하는 듯하다. 바람 한 점 없지만 구름은 한가로이 하늘을 떠다니고, 강물은 아무렇지 않은 듯 여느 때와 같이 잘 흘러만 간다. 나무와 풀은 햇빛과 공기와 물을 비벼 맛있게 먹고 겨울을 위해 양분을 저장까지 한다. 자연은 이처럼 지금의 더위에 잘 적응하며 오히려 즐기고 있는 냥 한다. 우리도 자연처럼 없을 때 없는 것에 목매지 말고, 있을 때 있는 것을 잘 이용하자. 혹한의 겨울에 햇빛을 그리워하지 말고 우리도 자연처럼 지금 온몸으로 햇볕을 맘껏 즐기자.
-금비나무열매는 긴 소시지모양, 수십 개 칸에 씨를 품다 식물은 꽃만 보고는 열매나 씨의 모양을 가늠하기가 어렵다. 금비나무는 더욱 그랬다. 꽃은 금비가 내리는 듯, 금발을 드리운 듯 아름다웠지만 열매는 아주 딴판이었다. 볼품도 멋 데기도 전혀 없었다. 열매는 30~70cm의 긴 막대기나 긴 소시지 모양이다. 열매 안에 가로로 수십 개의 칸이 있고, 한 칸에 하나씩 씨를 품는다. 씨는 검은 고약(膏藥) 같은 점액질(粘液質)의 열매살(果肉)에 싸여 있다. 씨는 납작하고 도톰한 타원형이며 적갈색이다. 금비나무 열매와 씨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열매: 열매는 둥근 긴 막대기나 마른 긴 소시지를 닮았다. 크기는 길이30~70cm, 지름1.5~2.0cm이다. 색은 초기에는 녹색이나 익으면 흑갈색, 갈색,..
There is no Autumn in Rwanda. It is also not easy to see the red and yellow maples in Rwanda. All the year round, mountains and fields are green. I wrote a leaf letter, content of which is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Sorry. Thank. Love. Ki-Yull Yu, ISAE, Rwanda', let the letter flow on the stream. I hope anyone will see the letter and be happy. 1년 내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