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과학기술의 발달 (2)
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잠실한강공원의 Dron Night Show 어제 2024년5월18일 밤에 잠실한강공원에서 “드론 나이트 쇼(Dron Night Show)”를 보았다. 강물 위의 하늘에 드론 1000여대가 날아다니며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그림, 글씨, 조각을 만들었다. 과학기술이 우리들의 일상 삶에 활용되는 것에 놀랐다. 드론은 손도 없고 발도 없다. 말을 못하고 글도 모른다. 생각할 줄도 느낄 줄도 모른다. 드론 혼자는 아무것도 못한다. 그러나 드론은 사람이 시키면 시키는 데로 1000여대가 날아다니며 어두운 밤하늘에 글씨를 쓰고 그림도 그리고 조각도 만들었다. 사람이 만든 드론은 경이롭게도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잘 하였다. 사람의 조정에 따라 드론은 불빛을 켰다 끄고, 모았다 흩트리고, 엮었다 풀고, 형체를 만들..
권력과 돈 앞에 펜이 꺾이지 말았으면 나는 신문과 TV를 거의 보지 않고 산지가 10년이 넘었다. 그래도 전혀 답답하거나 세상 돌아가는데 어둡지 않다. 이렇게 된 데는 나름 사연이 있다. 첫째, 생활 여건이 신문을 보고 TV를 시청하기에 어려워 가까이 하지 않다 보니 그런 생활이 습관화 되었다. 2012년12월에 아프리카 르완다대학교 농과대학(UR-CAVM)에 가서 3년여간 코이카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가서 보니 숙소에 TV가 없고, 대학교에도 총장실 등 한 두 곳을 제외하고는 TV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러니 자연히 TV와 멀어졌다. 신문은 영자신문 “The New Times”와 르완다어로 된 신문이 있었는데 우편제도가 발달되지 않아 대학교 담당 직원이 하루에 한 번 도청소재지 무산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