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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상

황우석 교수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었으면

futureopener 2006. 3. 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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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황우석 교수를 만난 일도 없고 사적으로 아는 바도 없다.

지금까지 언론을 통하여 아는 바로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사결과 원천기술이 없을 뿐 아니라 줄기세포자체도 없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현재 검찰수사까지 받고 있다.

허나 시험연구결과가 검찰수사의 대상이 되는 것부터 바람직스럽지 못하고

설령 조사결과 줄기세포에 대한 신 기술이 없다고 판단되더라도 황 교수 팀은 아직도 여전히 줄기세포를 만드는 새로운 기술이 있어 1년 정도 기간을 주면 만들어 보일 수 있다고 하니 다시 한번 기회를 주어본 후 그 결과에 따라서 처리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미국과 미국의 피츠버그대는 새튼 교수를 비롯한 관련연구진에게 우리와 같은 가혹한 벌도 주지않고 종전과 같이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지 않는가?

뿐만 아니라 새튼 교수는 황우석 교수팀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줄기세포복제기술을 국내외에 황교수 팀보다 먼저 특허출원을 해놓았다 한다.

그렇다면 세계최초로 개복제를 하고(스너피, 서울대조사결과와 최근 네이처지에서도 사실임을 확인함) 완전하지는 않지만 배아줄기세포복제에 있어서 최첨단을 걷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를 줄기세포연구의 종주국임을 알린 황교수 연구팀에게 헌번정도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그러는 것이 사실의 정확하고 공정한 확인을 위해서 더욱 현명한 일이고 어찌보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물론 과학자의 거짓행위를 두둔하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무엇이든지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발견하면 당시에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 상당한 고통과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이다.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도 그랬고(사형선고까지 받기도 했지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튼도 당시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많은 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지금은 지구가 돈다는 데 아무런 이견도 없이 모두가 받아들이고 있지않는가?

그러므로 기회를 한 번 더주어 실증해 보일 수 있게 하는 것이 국익에도 도움이 되고 연구하는 분들에도 용기를 줄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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