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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열의 르완다 137] 르완다인의 몇 가지 신체적 특징(YU KI YULL of Rwanda 137] Som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Rwandans ) 본문

르완다-Rwanda in Africa

유기열의 르완다 137] 르완다인의 몇 가지 신체적 특징(YU KI YULL of Rwanda 137] Som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Rwandans )

futureopener 2015. 7.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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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Rwandans have several special features on appearance. It is not easy to prove such things by the scientific evidences,

but that is true in my eyes.

Rwandans unusually have long eyelashes and big eyes.

Their ears are very small and thin compared with their big body and face.

Their hairs are short and curly.

They have egyptian toes in the type. The big toe is greatest, and others gradually get small. The last toe is smallest.

Women have a plump and voluptuous hip.

These physical features of the Rwandan people are likely to be inherited to a considerable degree.

Because It is difficult to meet the Rwandan people without these characteristics.

 

A long eyelash of a lady in Kigali

 

 

Toes of children at villages

 
     

르완다사람은 외모 상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과학적 근거를 대기는 어려우나 눈으로 보기에는 그렇다.

큰 눈에 속눈썹이 유난히 길다. 마치 인공속눈썹을 붙인 듯 길다. 긴 우기(雨期)에 적응하기 위한 생존전략이 아닌가 한다.

르완다는 7~8월의 건기를 뺀 나머지기간은 우기나 소우기(小雨期)여서 비가 매일 오다시피 한다. 그러다 보니 빗물이 눈으로 흘러들어가는 막기 위해서 눈썹이 길어지도록 진화한 것은 아닌지?

몸집이나 얼굴에 비해 귀가 아주 작고 얇다. 쥐 귀를 닮았다. 부처 귀처럼 크고 귓밥이 두툼한 귀를 가진 르완다사람을 아직껏 만나지 못했다. 그래도 청각능력은 아주 뛰어나다. 특히 소음 속에서도 잘 듣는다.

발가락이 엄지에서 새끼발가락으로 가면서 조금씩 짧아져 비스듬히 가지런하고 발가락사이가 거의 벌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 이집트인 형(Egyptian Type) 발가락 모습에 가깝다.

게다가 비도 거의 매일 오고 덥다. 그러나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는 맨발이나 슬리퍼를 신고 생활하기 때문은 아닌지?

곱슬머리에 머리칼이 짧다. 그러다보니 남자는 빡빡 밀거나 짧게 깎는다. 삭발한 남자들이 모이면 세상의 스님들이 다 이곳으로 모인 것 같아 웃음이 나기도 한다.

이발소에 가서 짧게 해달라고 하면 대체로 스포츠머리로 짧게 깎는다. 언어소통에도 문제가 있지만 여기 이발사들이 한국인 남자스타일 같은 머리를 깎은 경험이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발소에 가면 원하는 머리스타일을 정확히 말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일부 여자들은 짧은 곱슬머리를 자연스럽게 하고 다닌다. 더러는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여러 색의 인조실 같은 것으로 본래의 머리카락에 이어 꼬거나 길게 딴 레게머리(Braids 또는 Dread-locks)를 한다. 또는 가발을 쓰기도 하고 미장원에 가서 곧게 펴지게 길러서 긴 생머리 모양을 하기도 한다.

여자의 경우 엉덩이가 풍만하다. 키 크기에 관계없이 여자는 대체로 엉덩이가 크고 바가지를 엎어놓은 듯 튀어나온 편이다. 그래서일까? 여자들이 출산할 때 산통이 백인여자들보다 덜하다 한다. 병원에서 출산한 바로 그날 일반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산모를 보았다. 같이 타고 가다가, 버스에서 내려 산으로 구불구불 난 좁다란 오솔길을 걸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이 왠지 안쓰러워 보였다.

르완다국민의 이러한 신체상 특징은 상당한 정도 유전되는 것 같다. 이런 특징을 갖지 않은 르완다사람을 만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보이는 신체적 특징은 그래도 알 수 있지만 속마음은 정말 알기 어렵다. 천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도 안 되는 사람 속은 알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만, 르완다사람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그들은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고 남을 거의 험담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것은 제노사이드 영향이 큰 것 같다.

필자 주: 이글은 필자의 주관적 견해일 수 있다. 이에 대해 검증되거나 과학적으로 조사 연구된 자료를 찾지 못하고 필자 나름대로 관찰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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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KI YULL YU(유 기 열, 劉 璣 烈)

Professor of UR-CAVM and Koica WF Advisor,
Room 217, Crop Science Department,
UR-CAVM(University of Rwanda, College of Agriculture, Animal Sciences and Vererinary Medicine),
Busogo Sector, P.O. Box 210, Musanze,
Rwanda
e-mail : yukiyull@hanmail.net
yukiyull@isae.ac.rw
tel :+250-78-739-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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