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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열의 르완다 51] 중학교육은 수학.과학에 역점을 두다 본문
Education of secondary school in Rwanda was focused on mathmatics and Sciences.
There is no a ethics course, but is political education and religious studies.
Arts educaton including music and picture, etc. are a little poor.
중 3년의 수학노트
-윤리과목 없고, 예체능 소홀, 정치와 종교과목 있다 특이한 점은 도덕이나 윤리, 예절 같은 과목이 없고, 예체능 수업은 1시간으로 소홀히 하는 반면에 정치교육(Political education)과 종교 수업을 각 1시간씩 한다.
교무실과 수업시간표
중학생(S1~S3)의 교과목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이들은 필수시험과목(Compulsory and examinable), 시험을 보지 않는 필수과목(Compulsory and non-examinable), 시험이 없는 선택, 보조과목( Electives, Co-curricular and non-examinable)이다. 필수시험과목은 영어5시간, 키냐르완다어4, 수학6, 과학9, 컴퓨터2, 역사2, 지리2, 기업(Entrepreneurship)2이다. 이것을 보면 르완다의 중학교육은 수학과 과학에 역점을 주고 있음이 분명하다. 시험이 없는 필수과목은 정치교육1시간, 프랑스어2, 음악, 드라마, 예술(Fine arts)과 같은 창작활동(Creative performance)1이다. 그러니까 중학생은 주당 1시간 예능을 배우는 셈이다. 선택과목은 스와힐리(Swahili)와 농업 중에서 학교가 선택을 하며 주당수업은 1시간이다. 보조과목(Co-curricular activities)은 체육, 문화활동(Cultural activities), 클럽(Club), 종교(Religious studies) 중에서 학생이 하나를 선택하고 주당1시간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보조과목의 경우 전체가 종교에 관한 수업을 한단다. 이 때문인지 르완다의 학생들은 대학교에 들어와서도 종교 활동에 열성적이다. 주말은 물론 매일 아침저녁에 교실에서 성경공부를 하거나 예배를 보는 학생들이 많다. 교과서는 없어도 성경은 거의 가지고 있을 정도다.
Secondary school의 3년 과정을 마치고 4학년(한국 고등학교 1학년)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국가졸업시험을 보아야한다. 이런 점에서는 한국학생들보다 르완다중학생들이 시험에 더 많이 시달리는 셈이다. 중학교육과정을 보면 르완다는 분명 과학기술국가를 지양하고 있다. 나라가 작고, 농토가 적은 산악국가로 자연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반면에 아프리카에서는 인적자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점을 감안하면 교육방향은 옳은 것 같다. 지금의 중학생들 중에서 훌륭한 과학자가 많이 나오고, 르완다 국민이 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더욱 잘 사는 것을 보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예체능과 도덕윤리교육에도 좀 더 신경을 써 고유의 문화예술이 꽃을 피우고 예절바른 나라로도 우뚝 섰으면 한다. ******* ******* ******* ******* ******* ******* ******* ******* Dr. KI YULL YU(유 기 열, 劉 璣 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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