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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양심을 눌렀다. 본문

일상의 감상

돈이 양심을 눌렀다.

futureopener 2007. 12.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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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결과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 당선자가 되었다.

축하를 드린다.

한편으로 맘이 편치 않다.

그건 이번 선거는 돈이 양심과 도덕율을 짓밟았다는 것이다.

또하는 아직도 지역주의가 없어지지 않고

더욱 심화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현정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

세금폭탄, 기업규제, 오만과 독선의 통치...에 대한

준엄한 심판은 인정한다.

허나 만약 이명박 후보가

강원이나 호남출신이었고

정동영 후보가 영남 출신이었어도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단연코 아니라고 본다.

언제나 지역주의가 사라지고

훌륭한 인재를 지도자로 뽑는 날이 올까?

언제나 양심과 진실이 거짓과 물질만능주의를 이기는

날이 올까?

그런 날이 분명 오리라 믿는다.

한 사람 한사람이 스스로에게 물어 부끄러움이 없는 투표를 하기만 하면

분명 그런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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