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태, 2012 한국바텐더대회 우승(Final winner SungTae, Seo of World Class Korea 2012)

 

-올드포스트 컬럼니스트의 World class Korea 2012 기획취재-

 

서성태 바텐더, 한국대표로 세계대회 출전자격획득

 

JW Marriott Bar Rouge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 서성태씨가 2012 월드클래스 코리아 바텐더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서씨는 오는 7월 8일부터 12일에 브라질 리오데 자네이로에서 열리는 세계바텐더대회(World Class Global 2012)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국바텐더대회(World Class Korea 2012)는 디아지오(주) 주관으로 6월 11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힐탑 호텔 옥타곤 클럽에서 진행되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개그맨 윤형빈 사회로 흥겨운 Let's Mix Party가 새벽 2시까지 있었다. 파티 장은 젊은이들의 열정과 생동감으로 가득 찼다. 밤이 깊어갈수록 축제분위기는 무르익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뽑은 10명의 정상급 바텐더가 참가하였다. 10명 중에서 경선을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 경선방법은 1차, 조니워커 플래티넘(JW platinum)을 가장 맛있게, 가장 향기롭게, 가장 영양가 높은 안주와 칵테일을 만들어 가장 기분 좋게 마실 수 있게 하는 방식의 창조(Ritual), 2차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돈 줄리오(Don Julio)로 칵테일 만드는 시장 도전(Market Challenge, Don Julio)로 이루어졌다. 개인별 시간은 1차는 시연 10분, 심사 3분, 2차는 시연 7분, 심사 3분으로 이루어졌다. 심사유형별 배점은 전문심사위원 15명 60%, 명예심사위원 30%, 대학생으로 구성된 일반 심사위원 50명 10%였다. 이렇게 해서 선발된 최종 2명은 JW Marriott Bar Rouge에서 함께 일한 선후배 사이인 김용주와 서성태 선수였다.

최종 결선방법은 김, 서 선수 2명이 동시에 제한된 시간에 얼마나 빨리 잘 칵테일을 만드는지를 보는 스피드 도전(Speed Challenge)이었다. 주어진 시간은 시연 5분, 심사 5분이었다. 결국 서성태 선수가 근소한 차이로 한국 바텐더 우승자가 되었다.

서 우승자는 한국대회 2009년 5위, 2010년 3등에 이어 지난해 은메달을 수상했다. 집념과 열정의 사나이로 보인다. 우승 비결 중의 하나가 술을 빼고는 칵테일 재료를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점이라고 본다.

 

디아지오 코리아, 국내 위스키 시장 선도

 

한국바텐더대회를 주관한 디아지오 코리아(Diageo Korea)는 세계 180여 나라에 지사를 가진 세계 1위의 프리미엄 주류기업인 Diageo Plc.의 한국지사다. 윈저, 조니워커 등 국내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책임있는 음주문화를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다. 디아지오의 모토는 "언제 어디서나 인생을 축하하라. (Celbrating life everyday, everywhere.)"이다.

 

행사가 진행된 힐탑호텔은 논현 고개 부근에 있으며, 옥타곤은 수 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클럽이다. 주로 젊은이들의 놀이 공간이다.

 

멋진 뒷풀이, Let's Mix Party

 

 젊은이들은 잠들줄  몰랐다.

우승자에 대한 시상이 끝난 뒤 진행된 Let's Mix Party의 열기는 클럽 안을 후끈 달구었다. 몇 시간이고 지칠 줄 모르고 노래, 춤, 술을 멋들어지게 즐기는 젊음이 부러웠다. 그곳에는 낯섬이 설 자리가 없었다. 서로가 친한 사람들처럼 어울렸다. 젊은이들의 열정과 생동감을 누가 탓하랴!

 

서성태 우승자의 세계대회 선전기대와 동시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길

 

이번 우승한 서성태 한국대표가 오는 7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디아지오 코리아의 건전한 음주문화정착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어 술이 개인, 가정, 조직, 사회를 멍들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1바텐더의 쉐이킹 모습과 위스키 브랜드명

 

2디아지오 코리아 김종우 대표 인사

 

3한국바텐더 대회 참가자 10명

 

 

4한 참가자의 완성된 작품

 

5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장면

 

6종료시간 1초전을 알려주는 시계판

 

7쉐이킹하는 참가자

 

8시연 도중 참가자와 친구의 멋진 춤

 

9유일한 여성 참가자의 깔끔한 작품

 

10윤형빈 사회모습

 

11최종결선 스피드도전 시연장면, 서성태(왼), 김용주

 

12서성태 우승자(붉은옷)의 환호

 

13한 참가자의 아내와 아들

 

 

14파티에 나온 음식과 음료

 

15젊음은 잠들지 않는다

 

16클럽을 가득 메운 젊은이들

 

17밤 늦은 시간 클럽옥타곤 앞 거리의 젊은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