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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 될 때까지

느린 삶

futureopener 2012. 5. 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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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없이
숱한 꽃들이 피고 지건만
꽃 한번 볼 새 조차 없는지
다들 정신 없이 앞만보고 뛰어만 가네
뒤에 남은 꽃

홀로 서러운냥 고개숙이네
나 혼자 뒤처져

조용히 가까이 다가가
꽃과 눈을 맞추니

천지에 생기가 되살아나네.

 

 

 

 

<수레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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