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이르는 길

사람은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으니 이보다 어이없는 일이 있을까?

그런데도 다들 어이없는 일에 묻혀 있다. 이게 슬픈 일이다.

행복은 행복하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자기가 행복하다고 생학하면 그게 바로 행복이다.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얼마면 행복하겠냐고.

그랬더니 서울에 집이 있고 여유자금으로 10억정도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그런 목표를 이루어서 다시 보았더니 그는 여전히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것으로는 량이 차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 돈은 가지면 가질수록 더 많이 갖고 싶을뿐이다.

명예를 가지면 행복할 거라는 사람에게 물었다.

어느정도의 명예를 가지면 행복할 거냐고 했더니

국회의원이나 장관정도 하면 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사람 역시 목표를 이루어서 다시 만났더니

그 역시 여전히 힘들다고 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오히려 삶이 피곤하다는 것이다.

맞다, 우리가 재물을 소유하고 권력을 갖고 명예을 얻어도 인간은 그걸로 만족하려 하지 않는다.

이게 문제다. 만족할 줄 모르는 욕심, 욕망이 문제다.

그보다는  만족하는 법을 익혀 자기의 처지에 만족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다.

그러나 이 세상 누구도 일생이 행복할 수는 없다.

다만 행복한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하루 24시간 행복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으면 다만 몇 시간이라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그렇게 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시간을 늘리면 좋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 다시 세상을 살 수 있게 된데 대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자.

건강하고 일자리가 있어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하자.

가족이 있어 행복하고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하자.

하루에 몇 번씩, 몇 시간이라도 행복하다고 스스로에게 말해보자.

그러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하는 일도 잘 되고

행복함을 느끼에 될 것이다.

어느 처지에서든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