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의 샘 Spring of Hope & Happiness
유기열의 르완다 41] 우간다 동서횡단, 적도를 밟다 본문
There is only a signal equator, which is a circle made of probably cement, and has letters such as "EQATOR, UGANDA, HEMISPHER N, S HEMISSPHER". Any public bus does not stop there, but goes through that point fast. I hope that that place will be developed as a tour place, then many tourists will enjoy a atmosphere mood, at the same time, Uganda government will get a lot of tour revenue.
-적도통과지점 관광지로 개발기대
포기하고 한참이 지났다. 그러다 버스가 멈출 수 없으면 버스 안에서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게 위치를 미리 잘 알려달라고 했다. 그건 좋다고 했다. 차장은 사진 찍을 준비를 하라고 했다. 몇 10m 앞에서 차장은 표지판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해서 나는 버스 안에서 원형의 적도 표지판을 촬영했다. 그것을 보고 기사가 맘이 변했는지 버스를 멈추었다.
버스에 올라오니 61명 승객의 모든 눈이 나에게 꽂혔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했다. 자리에 앉으니 차장은 여기서 버스가 멈춘 것이 처음이고 더구나 승객이 내려 사진을 찍은 것도 처음이라고 했다. 표지판은 원형이며 원 밖 위에 “UGANDA”, 원 안 위에 “EQUATOR”, 원둘레 아래에 “ HEMISPHERE N ▮ S HEMISPHERE”의 글씨가 적혀 있다. 남반구와 북반구가 나누어지는 적도가 우간다를 지나는 곳이라는 내용이다. 크기는 지름이 2m정도였다. 우리나라 같으면 그곳을 관광명소로 만들었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관광수입도 생기고 관광객은 구경을 잘 할 수 있어 좋을 텐데 아쉬웠다. 앞으로 이곳을 관광지로 개발하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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