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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사람 그리고 꽃 본문

내가 시 될 때까지

신, 사람 그리고 꽃

futureopener 2010. 11. 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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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없다는 사람도 

다급하면 신에게 용서를 구한다.

사람은 밉지만

신은 언제나 죄는 용서한다.

하지만 난 신이 아닌

인간으로부터 용서를 받고 싶다.

사람이니까.

사람이 날 영 용서할 수 없다면

섭섭하지만 어쩌랴!

꽃에게 용서를 구하는 수 밖에.

꽃은 나에게 사람 이상이며

스스로에게 물어 부끄럼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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