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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푸는 자리

단어로 풀어본 병과 치료방법

futureopener 2009. 10. 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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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란 무엇일까?

영어로는 Disease이다.

즉 병이란 몸과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는 말이다.

우리말로 병은 한문으로 病이다.

이 말은 사람을 밑이 터진 네모 속에 가두고

다시 네모 밖으로 나온 머리를 위에서 꽉 누르고

다시 그런 갇힌 사람을 벽을 쌓아 가두고

그 벽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시를 당하는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갇혀 있어 격리되어 있는 것을 병이라고 보고 있다.

이렇게 감옥 속에 갇혀 있는 상태가 되면 답답하고 외롭고

고통스럽고 자유가 없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다.

이런 상태가 되면 아프지 않을 사람이 없다.

그럼 왜 이렇게 갇히고 격리되어질까?

육체적으로는 병원균이 몸에서 크게 활동을 하거나

다쳐서 몸을 맘대로 할 수 없어서이다.

그러면 병원신세를 지거나 아니면 집안 퉁수가 되기 십상이다.

이런 상태가 아픈 상태이다.

병원균이 침입하여 일어나거나 다쳐서 생기는  병은

병원에 가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된다.

정신적으로는 스스로를 자기 안에 가두고 자기 안에 격리시키기 때문이다.

이웃과 같이 살기 싫어하고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자기를 꼭꼭 숨기는 생활을 하면 마음의 병이 깊어진다.

이런 마음의 병은 의사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

먼저 환자 자신이 의사가 되어 치료를 하는 게 좋다.

자존심을 버리고, 마음의 문을 열고, 삶에 진실하고

자기 주변에 있는 벽을 허물고, 열심히 성실히 살고,

꿈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려고 땀을 흘리면 된다.

그래서 작은 꿈을 이루고, 이웃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산이나 바다를 찾아 자연 속에 쉬어보기도 하면서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자신을 여러가지 감옥에 가두지 말아야 한다.

많은 현대인은 과거라는 감옥, 자존심이라는 감옥,

못한다는 생각의 감옥에 갇혀 있다.

그 모든 감옥은 자기가 만든 감옥이다. 그러니

자기자신이 자기를 가두는 감옥을 부셔야 한다.

그러면 병은 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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