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하여

약속을 지키는사람과 차를 마시면 행복해진다

futureopener 2004. 6. 3. 12:08
반응형
SMALL

세상의 모든 일은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를 한국이라 부르는 것도 우리 선조와 우리가 그렇게 부르자고 한 약속이고 우리같은 존재를 사람이라 부르는 것도 우리 선조와 우리가 그렇게 부르자고 한 약속이다. 만약 우리 선조들이 우리나라를 한국이 아닌 "좋은 나라"라고 부르기로 약속하고 그렇게 불렀으면 지금 우리는 우리나라를 "좋은 나라"라고 부를 것이다. 그리고 우리같은 존재를 사람이라 부르지 않고 "미수"라고 불렀다면 지금 우리는 우리를 "미수"라고 부를 것이다. 보라! 영어로는 사람을 Man, Human being, People 이라고 부르지 않는가?
이름도 그렇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다 그렇게 부르자고 한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은 모습은 하나인데 부르는 것은 언어와 인종에 따라 다르지 않는가?
교통 신호등도 다 약속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빨간 불이 켜지면 멈추고 파란 불이 켜지면 가고....세상의 모든 일은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 하나가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고 하는 일이다.
이런 점에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혼란이 오고 사고가 발생하고 무질서가 판을 치고 한시도 이 세상은 평안한 날이 없을 것이다.
이처럼 약속은 중요하고 세상에서 가장 지켜야할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다. 약속이 안 지켜지면 인간간, 국가간, 집단간, 사회간에 문제만 생기고 존속이 어렵다. 약속이 안 지켜지면 우리는 한시도 편안하게 지낼 수 없다.
그런데 요즘 나라는 물론 인간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그것이 불행의 씨가 되고 불화의 씨가 되고 전쟁의 씨앗이 된다.
반대로 약속을 지키면 평화가 오고 신뢰가 쌓여 서로가 아름답게 보인다.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하면 행복은 이미 마음 속에 와 있는 거다, 사람이, 동물이, 사물이, 존재하는 것이 무엇이든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하면 불행은 이미 멀리 가 버린 것이고 행복이 우리를 감싸고 있는 것이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아름답게 보이고 그런 사람과 함께 대화를 하고 차를 마시는 일은 행복한 일이다.

반응형
LIST